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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정국 속 치솟는 물가 : 농심 신라면, 빵, 과자, 주류 줄줄이 식품 가격 인상 폭탄!

by 보통언니 2025.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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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폭탄이 터졌다! 농심 라면부터 맥도날드까지 가격 인상 총정리


요즘 장을 보거나 외식할 때 가격표를 보면 심장이 쿵쾅거려요.
마트 한번 갔다하면 영수증에 적힌 금액이 어마어마해서 깜짝깜짝 놀라네요.😢
여러분도 최근 물가 상승으로 가계부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가요?

최근 불안정한 정국 속에서 식품업계의 가격 인상이 끊이지 않고 있있어요.
정부의 눈치를 보던 기업들이 탄핵 정국을 틈타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어요.
오늘은 최근 줄줄이 오르고 있는 먹거리 가격 인상 소식을 총정리해 드릴게요.

물가상승에 대처할 수 있도록 어떤 제품들이 얼마나 오르는지 함께 알아보아요!


국민 간식 라면, 천원 시대 진입


농심이 오는 3월 17일부터 신라면과 새우깡을 포함해 라면과 스낵 브랜드 56개 중 17개 브랜드의 출고가를 평균 7.2% 인상한다고 발표했어요.

출처 농심홈페이지 신라면

💸 농심 주요 제품 가격 인상 내역


• 신라면: 950원 → 1,000원 (5.3% 인상)
• 새우깡: 1,400원 → 1,500원 (6.7% 인상)
• 너구리: 4.4% 인상
• 안성탕면: 5.4% 인상
• 짜파게티: 8.3% 인상
• 쫄병스낵: 8.5% 인상

특히 주목할 점은 농심이 2023년 7월 정부의 가격 인하 압박에 신라면과 새우깡 가격을 내렸다가 이번에 다시 2023년 6월 수준으로 가격을 되돌린다는 점이에요.
당시 추경호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제 곡물 가격 하락을 이유로 기업들에 라면 가격 인하를 권고했었죠.
라면 원가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팜유와 전분류, 스프원료 등의 구매비용이 증가했고, 평균환율과 인건비 등 제반 비용 또한 상승했다는 것이 농심의 설명이네요.

💸 맥도날드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

출처 맥도날드 홈페이지 맥런치 빅맥세트


한국맥도날드가 오는 3월 20일부터 20개 메뉴 가격을 100원에서 300원까지 인상한다고 밝혔어요.
전체 평균 인상률은 약 2.3%입니다.

맥도날드 주요 제품 가격 인상 내역


• 불고기버거, 치즈버거 단품: 200원 인상
• 빅맥 세트: 7,200원 → 7,400원 (200원 인상)
• 버거 세트 7종: 200~300원 인상
• 드립 커피: 200원 인상

맥도날드는 지난해 5월에도 16개 메뉴 가격을 최대 400원까지 올렸는데, 채 1년도 되지 않아 또다시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이죠.
다행히 ‘맥런치’, ‘해피 스낵’ 등 할인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해요.
맥런치 운영 시간인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2시 사이 매장에 방문하면, 가격 조정 후에도 인기 있는 버거 세트를 정상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답니다.


식품업계 전반의 가격 인상 행렬


라면과 패스트푸드뿐만 아니라 식품업계 전반에 걸쳐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어요. 😱

출처 비비고홈페이지 만두

💸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이달부터 비비고 만두 20여 종과 스팸 가격을 올렸어요.
또한 지난 5월에는 김 가격을 11.1% 인상했는데, ‘CJ비비고 들기름김(20봉)’, ‘CJ명가 재래김(16봉)’, ’CJ비비고 직화 참기름김(20봉)’이 8,980원에서 9,980원으로 1,000원 올랐답니다.

💸 동원F&B

동원F&B는 3월부터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냉동만두 15종 가격을 평균 5% 인상했어요.

💸 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는 빼빼로 가격을 200원 올리고, 26종 제품의 가격을 평균 9.5% 인상했습니다.

💸 빙그레

빙그레는 붕어싸만코 등 아이스크림과 일부 커피 가격을 200~300원 인상했어요.

💸 베이커리 업계


• 뚜레쥬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는 3월 1일부터 빵류 94종과 케이크 16종 등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5% 인상했어요.
• SPC 파리바게뜨: 2월 10일부터 원재료 가격 인상을 이유로 빵 96종, 케이크 25종 가격을 평균 5.9% 올렸답니다.

💸 반려동물 식품까지


• 이탈리아 펫푸드 브랜드 ‘파미나’는 3월 17일부터 제품 가격을 최대 11% 인상한다고 해요.
• 국내 반려동물 사료 점유율 1위인 로얄캐닌은 2월 24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4.8% 인상했으며, 수입 브랜드 힐스(Hill’s) 역시 3월 들어 처방 사료 등 일부 제품 가격을 올렸습니다.

💸 주류 업계


• 하이트진로는 일부 수입 와인의 가격을 조정했어요.
• 롯데아사히주류는 맥주 가격을 최대 20% 인상했답니다.


직장인 점심값도 비상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정보서비스에 의한 2025년 2월 물가정보


직장인들의 대표적인 점심메뉴인 김치찌개 백반 1인분 평균 가격이 8,500원까지 오르고, 김밥 한 줄은 3,500원을 넘어서면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요. 😭
그럴듯한 점심 한 끼 해결하려면 만원이 넘어가는 시대는 예전에 이미 지나간거같아요.
버거킹도 이미 지난 1월 일부 가격을 100원씩 올렸고, 이제 맥도날드까지 가격을 인상하면서 패스트푸드로 저렴하게 끼니를 해결하기도 어려워지네요.


가격 인상의 원인은?


업계에서는 가격 인상의 주요 원인으로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꼽고 있어요

1. 원재료비 상승: 팜유, 전분류, 스프 원료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크게 올랐어요.
2. 환율 상승: 원화 가치 하락으로 수입 원자재 구매 비용이 증가했어요.
3. 인건비 상승: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건비 부담이 커졌어요.
4. 물류비 증가: 국제 물류비와 국내 운송비가 모두 상승했어요.

농심의 경우 라면 원가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팜유와 전분류, 스프원료 등의 구매비용이 증가했고, 평균환율과 인건비 등 제반 비용 또한 상승했다고 설명했어요. 맥도날드 역시 “지속적인 환율 및 원자재 비용 상승”을 가격 인상의 이유로 들었습니다.

💸 정치적 상황과 가격 인상의 관계


일각에서는 혼란한 탄핵 정국 속에서 정부의 눈치를 보던 식품 업계가 국정 공백이 이어지는 틈을 타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요.
실제로 농심은 정부의 가격 인하 압박에 신라면 가격을 인하한 바 있는데, 이번에 다시 가격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죠.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불안정한 대내외적 경영환경이 이어진 데다, 고환율·원재료 가격 인상으로 원가 부담이 심화했다”며 “더 이상 부담을 감내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당분간 식품업계 줄인상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어요.



지금까지 최근 식품업계의 가격 인상 소식을 총정리해 보았어요.
불안한 정국 속에서 계속되는 물가급등, 특히 라면과 빵, 주류, 과자 등 우리 일상 속 먹거리의 가격 줄인상은 모두에게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어요.
농심의 가격 인상은 그저 하나의 사례일 뿐, 앞으로도 다양한 식품 기업들이 가격 조정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아요.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계획적인 소비 습관을 들이고, 가격 인상에 대비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한 시기네요.
함께 지혜를 모아 이 어려운 시기를 현명하게 극복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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